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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전기차 전용 플랫폼보다는 기존 플랫폼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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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2-05 17: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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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전기차를 위한 새로운 플랫폼보다는 기존 내연기관용 플랫폼을 베이스로 하겠다는 방침이라고 오토모티브 뉴스 유럽이 전했다. 이는 폭스바겐이 전기차 전용 MEB 플랫폼 전략으로 하고 메르세데스 벤츠도 EVA2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것과는 다른 방향성이다.

 

이와 같은 결정의 배경에는 전기차로의 전환이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이런 점은 메르세데스 벤츠가 첫 번째 배터리 전기차를 전용 플랫폼이 아닌 GLC를 베이스로 했다는 것과도 비슷한 맥락이다. 미래 전망을 보수적으로 보았을 수도 있고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하는데 드는 비용과 그를 위한 공장 건설에 필요한 천문학적인 비용을 감안했을 수도 있다.

 

그런 가운데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가 당초 계획보다 5년 앞 당겨 2035년부터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등의 판매를 금지하겠다고 선언하고 나서면서 상황은 더욱 복잡해져 가고 있다. 2015년 폭스바겐 디젤 스캔들 발발 이후 많은 나라들이 내연기관 금지법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했으나 실제 법안을 검토 중인 나라는 네델란드 뿐이다. 영국도 선언은 했지만 그것이 입법화될 지에 대해서는 아직 미지수다.

 

게다가 미국의 트럼프는 연비규제완화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자동차업체들은 시장에 따라 모드 대응해야 하는 어려움에 처하게 됐다.

 

I3와 i8을 단종하는 BMW는 올 해부터 iX3와 i4, iNEXT를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iX3는 5세대 eDrive를 채용한 첫 번째 모델로 X3를 베이스로 하고 있다. 5세대 eDrive 기술은 전기모터와 시스템 전자장치 및 변속기가 중앙 하우징으로 결합된 구동장치로 구성된다. 이로 인해 설치 공간 및 중량을 크게 줄였다. 모터 출력과 시스템 중량의 비율은 선대에 비해 약 30% 향상됐다.
 
전기모터는 210kW/286hp의 최고출력 과 400N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배터리는 74kWh의 축전용량으로 WLTP기준 항속거리는 440km. 차량 플로어에 탑재되는 고전압 배터리 유닛은 코발트의 비율을 2/3로 줄였으며 에너지 밀도는 20% 높다. 전기모터에 희토류를 사용하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전기모터와 배터리팩은 자체적으로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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