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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ID.3 소프트웨어 문제로 출고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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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2-27 14: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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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전용 배터리 전기차 ID.3가 소프트웨어 문제로 출고가 지연되고 있다. 독일의 비즈니스 잡지 Manager Magazin에 따르면 당초 계획했던 올 여름 출고가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한다.

 

이 잡지는 폭스바겐의 엔지니어들의 말을 빌려 너무 급하게 개발된 ID.3소프트웨어의 기본 아키텍처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는 하루에 최대 300개의 오류가 보고되오 있다고 한다. 이로 인해 1만명 이상의 엔지니어가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출고가 1년 가량 지연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폭스바겐은 전동화와 더불어 소프트웨어 회사로의 전환을 선언하며 대대적인 투자를 하고 있으며 전기전자(E/E)아키텍처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폭스바겐의 일반 승용차의 경우 최대 70개의 ECU가 탑재되어 있는데 비해 테슬라 모델3는 3~4개의 통합 ECU로 모든 것을 해결하고 있다. 폭스바겐의 e 아키텍처는 통합 ECU를 완성하는 것이 목표이며 이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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