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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초소형 EV 에이미 (Ami)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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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3-02 12: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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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이 에이미(Ami)라는 이름의 초소형 EV를 공개했다. '친구'라는 뜻의 이 전기차는 2명이 탑승할 수 있는 크기로 마이크로카에 속한다. 프랑스의 경우 14세 이상이면 운전면허 없이도 마이크로카 세그먼트의 이동수단을 운전할 수 있다. 유럽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16에 이상이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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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에이미는 차량을 직접 구입하는 것 외에도 대여하거나 차량공유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차량 가격은 세금 포함 6900 유로 (약 830 만원) 수준이지만, 2년간 장기 렌탈하는 경우 세금 포함 3544 유로 (약 430 만원)를 선지불하면 48개월 동안 매달 19.99 유로 (약 2,4000원) 만 지불하면 된다. 프랑스 국적이라면 차량을 구입하거나 장기 대여 하는 경우에도 900 유로 (약 110 만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차량 공유 서비스의 경우 분당 0.26유로 (약 310원), 시간당 12 유로 (약 14400원), 하루 40 유로 (약 48000원) 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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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구매 및 임대 가격은 기본 사양 모델의 가격으로, 추가 요금을 지불하면 화려한 색상의 실내 디자인이 적용된 차량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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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 크기는 길이 2.41m × 전폭 1.36m × 전고 1.52m의 초소형 EV 다운 크기를 보여준다. 차량 무게도 배터리를 포함해 490kg 에 불과하다. 에이미는 보닛도 트렁크 공간도 없지만, 동승서 아래 용량 64리터의 짐 공간이 갖춰져 있다. 온도조절은 히터만 작동되며, 에어컨 기능은 없다. 일반 가정용 220V 콘센트에 케이블을 꽂으면 3시간만에 충전이 완료되며, 한번 충전으로 70km 주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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