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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ID.3, 소프트웨어 문제로 출시 지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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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4-06 10: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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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출시될 예정이었던 폭스바겐 ID.3 의 출시가 소프트웨어의 버그 문제로 연기 될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ID.3에 적용될 운영 체제 (OS)의 베이직 버전의 경우 여러가지 문제점이 확인되고 있지만, 광범위한 소프트웨어 문제를 고치기 위한 전문가도 없는 상황이다.


폭스바겐은 연말까지 전 세계 시장에서 10만대의 EV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 대부분을 ID.3가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EU의 CO2 배출 규제에 따른 벌금을 줄이기 위해서도 ID.3는 매우 중요한 모델이다.

 

또한 폭스바겐은 소프트웨어 개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임러 그룹과 전기차용 OS를 공동개발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하지만, BMW도 다임러 그룹과 차량 OS 문제로 협의 중인 만큼, 3사의 OS 공동 계약이 성사되면 경쟁법 위반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있다.

 

폭스바겐과 다임러그룹, BMW는 현재 HERE의 매핑 및 위치 데이터 컨소시엄을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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