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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노스볼트 합작 베터리 셀 공장 잘츠기터에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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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5-10 11: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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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과 스웨덴의 노스볼트(Northvolt AB)간의 합작 투자로 추진되고 있는 배터리 셀 공장이 독일 잘츠기터((Northvolt AB)에 건설된다. 폭스바겐은 기존 구축해온 공장에서의 시너지를 활용하기 위해 리튬 이온 배터리 셀을 생산하는 합작회사인 노스볼트 쯔바이(Northvolt Zwei) 공장의 건물과 인프라를 건설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약 4억 5,000만 유로가 투지된다. 또한 공장의 배터리 셀 생산은 2024년 초에 16GWh의 용량으로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폭스바겐과 노스볼트는 2019년 6월 12일, 9억 유로를 투자해 노스볼트(Northvolt AB)와 함께 전동차용 배터리 셀 합작공장을 건설하기로 했으며 같은 해 9월에 합작회사를 설립했다. 폭스바겐은 노스볼트 AB의 주익 20%를 인수했으며 합작회사는 각각 50 대 50 지분을 갖는다. 노스볼트는 폭스바겐 외에도 스카니아, ABB, BMW, 지멘스 등과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다. 

 

폭스바겐은 2028년까지 전 세계에서 2,200만대의 배터리 전기차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도 이런 전략의 일환이다. 폭스바겐은 전 세계 지역에서의 배터리 셀 공급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 생산자와 전략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유럽에서는 LG화학과 삼성SDI및 SK이노베이션, 중국에서는 CATL, 미국에서는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베터리 셀을 공급받는다. 

 

폭스바겐은 2025년부터 유럽에서 연간 150GWh의 배터리 셀 수요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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