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배터리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충전 네트워크를 유럽 16개국, 15만 개소 이상으로 확대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독일에서는 2만 7500개 이상의 충전소가 추가되었다.

사용자는 보쉬의 스마트폰 용 어플리케이션 'Charge My EV'를 사용해 집 근처 또는 이동 중에도 24시간 충전 장소를 찾을 수 있다. 보쉬는 2020년 말까지 유럽 전역의 충전 네트워크를 약 20만 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자체 조사에 따르면 전기 자동차 운전자의 45%가 2~4개의 다른 카드를 사용해 충전 장소를 방문하며, 15%가 적어도 5개 이상의 카드를 사용하고 조사되었다. 보쉬의 충전 서비스는 스마트폰의 응용 프로그램을 통해 한번에 접속해 사용할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에 등록된 신용카드를 통해 결제 편의성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