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메르세데스 벤츠, 중 배터리업체 패러시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7-03 11:17:00

본문

메르세데스 벤츠가 2020년 7월 3일, 중국 배터리 제조업체 패러시스와 지분을 인수하는 등 광범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Ambition2039 탄소 중립 목표를 향한 또 다른 중요한 이정표라고 밝혔다. 이 계약의 핵심은 비용 경쟁력에 대한 목표와 함께 첨단 셀 기술의 개발 및 산업화가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메르세데스 벤츠의 전동화 전략을 위한 안전한 배터리 셀 공급원을 확보하는 한편 패러시스는 계획된 생산 능력 구축을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 벤츠 공장에 대한 수요 증가를 충족시키기 위해 패러시스는 비터펠트 볼펜(Bitterfeld-Wolfen)에 배터리 셀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최대 2,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되며 이 공장은 처음부터 이산화탄소 중립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는 지속 가능성 활동을 심화시키고 약 3 %의 패러시스 지분을 확보함으로써 배터리 셀 공급 업체와의 기존 비즈니스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임러는 패러시스(Farasis) IPO의 일환으로 수백만 유로를 투자하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와 패러시스는 2019 년 여름에 이미 지속 가능성 파트너십에 합의했다. 첫 번째 결과는 수력, 풍력 및 태양 에너지와 같은 재생 가능 에너지로부터 전기를 사용하여 배터리 셀을 생산하는 것이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내에서 고효율 배터리 시스템 생산과 글로벌 배터리 생산 네트워크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앞으로 3 대륙의 7 곳에 9 개의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한편 메르세데스 벤츠는 “전기 우선(Electric First)"전략의 일환으로 모든 모델에 전동화를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는 20 년 안에 메르세데스-벤츠 신차는 CO2 중립이 될 것이며 2030 년까지 승용차 판매의 50 % 이상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또는 전기 자동차가 된다는 목표가 포함되어 있다. 배터리 전기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밴 및 버스도 생산 중이다. 올해 말에는 5 대의 완전 배터리 전기 승용차와 20 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시장에 출시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포트폴리오는 최대 100km의 전기 범위를 가진 소형차 A클래스부터 플래그십 모델 S 클래스까지, 그리고 SUV도 GLA부터 GLE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