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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e트론 S 스포츠백 유럽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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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7-22 14: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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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e트론 스포츠백의 고성능 버전 e트론 S 스포츠백을 유럽시장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앞 얼굴에서는 라디에이터 그릴을 회색으로 도장하고 전용 LED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을 장비했다. 범퍼도 스포티한 전용 디자인이다. 측면에서는 전용 5스포크 20인치 알루미늄 휠을 채용했다. 휠 아치의 확대에 의해 전폭이 23mm 넓어졌다. 뒤쪽에서는 디퓨저 인서트가 채용됐다. 

e트론을 통해 국내에도 소개된 디지털 미러인 버추얼 미러는 WLTP기준 항속거리는 약 3km 늘리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차체 플로어 아래에는 스포일러 기능을 갖춘 언더 패널이 공기의 흐름을 제어한다. 또한 고전압 배터리용 알루미늄제 커버 플레이트가 장비됐다. 에는 골프공의 딤플과 비슷한 형상으로 완전 평면보다 공기 흐름을 좋게 한다고 한다.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고속주행시 차고를 최대 25mm 낮춰 공기 저항을 줄인다. 

액티브 그릴 셔터는 48~160km/h의 속도역에서 닫힌다. 이때 공기는 보닛 후드위로 흐른다. 공조 시스템과 주행 부품이 보다 많은 공기 흐름을 필요로 할 경우 루버가 단계적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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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모터는 앞쪽에 하나, 뒤쪽에 두 개를 탑재했다. 앞쪽에 추가된 모터는 최고출력 169hp 부스트시 최고출력 204hp를 발휘한다. 뒤 차축의 두 개의 모터도 강화되어 최고출력 266hp, 부스트시는 359hp까지 증강됐다. 

시스템 출력은 453hp, 최대토크 82.4kgm를 발휘한다. 부스트시에는 최대 8초간, 최고출력이 503hp, 최대토크는 99.2kgm로 올라간다. 

통상의 주행에서는 리어 모터로 구동한다. 파워가 필요할 경우 앞 모터가 시동된다. 노면의 마찰력이 저하될 경우에도 앞 모터가 작동한다. 또 가속 중에는 뒷바퀴가, 겨울철 살얼음 등의 노면과 마주칠 경우 두 개의 모터 사이에서 모멘트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배분한다. 

0-100km/h 가속성능 4.5초, 최고속도는 210km/h(스피도리미터). 구동방식은 전동 콰트로에 더해 뒤 차축에는 가변 토크 배분을 갖춘 전동 토크 벡터링이 채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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