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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뮌헨 공장 배터리 전기차 i4 생산 위해 일시적 셧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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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7-23 10: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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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2020년 7월 22일, 배터리 전기차 i4의 생산을 위해 뮌헨 공장을 7월 24일부터 9월 7일까지 생산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내년에 배터리 전기차 생산을 위해 구조적인 생산 및 개조조치를 구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뮌헨 공장의 로버트 엥겔호른(Robert Engelhorn) 공장장은 “우리는 미래를 위해 뮌헨 공장을 준비하고 있다.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디젤, 가솔린 및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트레인과 배터리 전기차 BMW i4를 모두 갖춘 라인을 동일한 라인에서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고객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BMW i4를 기존 생산 시스템에 통합하는 것은 뮌헨 공장의 주요 과제다. BMW i4 차체 컨셉트는 고전압 배터리로 공장에서 이전에 제작 된 차량 모델과 다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체 공장에서 사용되는 기존 생산 시스템의 약 90 %를 통합하여 향후 BMW i4 생산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고전압 배터리로 인해 10 %, 특히 후단 생산에 사용되는 장비만 통합 할 수 없으며 새로운 시스템을 설정해야 한다. 

엥겔호른은 BMW i4의 고전압 배터리는 아래에서 설치되며, 이 차내 어셈블리에 별도의 새 배터리 어셈블리가 설치된다고 설명한다. 제한된 구조물은 뮌헨 공장의 리모델링 및 설치 조치를 특히 어렵게 만든다며 6 주 내에 매우 좁은 공간에서 오래된 시스템을 제거하고 새로운 시스템을 설치하고 서비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리모델링 작업이 완료되면 BMW 3 시리즈 세단 및 BMW 3 시리즈 투어링은 새로운 시스템 설치뿐만 아니라 기존 생산 장비도 변환해야 한다. 연소 엔진 및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트레인과 함께 새로운 BMW M3 및 완전 전기 BMW i4를 모두 같은 라인에서 생산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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