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의 자회사 비테스코 테크놀러지스(Vitesco Technologies)가 2020년 8월 12일, 폭스바겐 그룹의 모듈식 전기 구동 플랫폼(MEB : Modularer E-Antriebs-Baukasten) 아키텍처를 위한 새로운 서버 기반 구동제어장치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폭스바겐 ID.3에서 이 장치는 전기 추진 시스템의 여러가지 주요 기능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전기모터를 활성화하고 가속페달에서 시작하는 모든 명령을 조정하며 충전 및 에너지 관리와 고전압 전기 시스템의 관리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차량 내부의 다른 제어장치에 대한 인터페이스 역할도 한다. 또한 외부세계와의 연결을 허용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기능 향상을 현장에서 언제든지 가능하게 한다. 그 결과 기능 안전 외에도 새로운 구성 요소를 개발하는 동안 사이버 보안에도 기여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