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의 파워트레인 기술 및 전동화 솔루션 자회사인 비테스코 테크놀러지스(VitescoTechnologies)가 중국 둥펑자동차에 통합 전기 액슬 드라이브(EMR3)를 납품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9년 말 현대자동차 및 PSA용 EMR3에 이은 세 번째라고 밝혔다. 

둥펑자동차는 국제적으로 C- 세그먼트로 간주되고 중국에서는 A- 세그먼트에 속하는 최근 승용차 모델인 Yixuan 의 새로운 완전 전기 버전에 액슬 드라이브를 사용한다. 1.5 톤의 질량으로 최고 속도는 155km / h이며 운전자에게 NEDC 기준으로 약 400km의 항속거리를 제공한다. 

비테스코 테크놀러지스는 2011 년 첫 시장 출시 이후 10 년 동안 전기 드라이브를 제조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새로운 고집적 세대는 전력 부문에서 매력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EMR3의 둥펑자동차 버전은 120kW의 전력을 제공한다. 토크는 260Nm에 달하지만 무게는 80kg 미만이며 전기 자동차에 쉽게 설계 할 수 있는 매우 컴팩트하고 완전히 검증 된 시스템이다. 

비테스코는 단일 소스에서 완전한 전기 시스템을 제공하는 몇 안되는 자동차 시스템 공급 업체 중 하나다. 이 회사의 포트폴리오는 48V 전동화 기술과 하이브리드 드라이브의 핵심 구성 요소에서 완전 배터리-전기 드라이브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