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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전기차 미래 향한 팩토리 제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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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10-17 09: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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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이 2020년 10월 16일, 자사의 디트로이트-햄트램크(Hamtramck) 조립 센터가 배터리 전기차 조립 공장으로 재구성된 팩토리 제로(Factory ZERO)로 알려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팩토리 제로라는 이름은 GM의 충돌 제로, 배출 제로, 혼잡 제로의 미래를 발전시키는 데 있어 중요하다고 밝혔다. 팩토리 제로는 GM의 멀티 브랜드 EV 전략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설은 첨단 기술과 툴링을 갖추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제조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GMC 허머EV 픽업 및 특수 제작된 전기, 자율 주행, 공유 차량 및 기타 GM EV 인 크루즈 오리진 등이 팩토리 제로에서 생산된다. GMC 허머 EV 픽업의 생산은 2021 년 후반에 시작된다.

 

GM은 팩토리 제로 디트로이트 햄트램크 조립센터에 22 억 달러를 투자해 개조 및 업그레이드를 통해 배터리 전기차를 대량 생산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GM 역사상 가장 큰 단일 공장 투자아다. 공장이 완전히 가동되면 미국에서 2,200 개 이상의 제조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고 밝혔다.

 

곧 출시 될 GMC 허머 EV와 크루즈 오리진은 모두 GM의 얼티움(Ultium) 배터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얼티움은 자동차, 트럭 등 다양한 EV를 구축 할 수 있을 만큼 유연하며 GM의 미래 EV 라인업의 핵심이다. 

 

GM은 팩토리 제로가 지속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장이 물리적으로 전환되는 동안 콘크리트 폐기물은 임시 도로를 만들기 위해 용도가 변경됐다. 이 현장은 또한 빗물을 재활용하여 배출 비용을 줄이고 식수 비용을 상쇄한다. 처리된 우수는 냉각탑과 화재 진압 시스템에 사용된다. 야생 동물 서식지위원회 (Wildlife Habitat Council)에서 인정한 이 공장에는 16.5 에이커의 야생 동물 서식지가 있으며 군주, 여우 및 칠면조와 같은 종의 서식지이기도 하다.

 

GM은 2030 년까지 미국 시설의 100 %를 재생 가능 에너지로, 2040 년까지 모든 글로벌 시설을 소싱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 팩토리 제로를 포함해 미시건 남동부에 있는 모든 DTE 공급 GM 시설은 2023 년까지 재생 가능 에너지로 전력을 공급받게 된다. 공장도 30kW 태양열 간이 차고와 DTE의 516kW 지상 장착형 태양광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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