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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테스코, “중국시장이 전동화전략의 주역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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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11-01 07: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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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의 파워트레인 자회사 비테스코(Vitesco Technologies)의  CEO 안드레아스 올프((Andreas Wolf)가 중국이 전동화 전략의 중요한 기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인터뷰를 통해 콘티넨탈은 중국에서 25년 이상 활동해 왔으며 중국은 우리의 전동화 전략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콘티넨탈의 전 파워트레인 사업부였던 비테스코는 e- 모빌리티용 드라이브 기술 개발 및 제조 분야의 글로벌 리더다. 제품 포트폴리오는 48 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과 하이브리드용 핵심 구성 요소인 파워 일렉트로닉스, 배터리 관리 시스템 및 전기 축 구동 장치와 같은 배터리 전기 파워트레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안트레아스 울프는 비테스코는 가솔린및 신에너지차량의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강력한 입지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테스코는 중국에 3 개의 생산 기지를 두고 있으며 새로운 연구 개발 센터가 텐진에 건설 중이다. 2021년 가동을 시작할 예정인 이 센터에는 전기 구동 기술을 테스트하고 검증 할 수 있는 실험실이 포함된다. 

 

비테스코는 이미 현대자동차, PSA 및 중국의 동풍자동차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를 위해 2019 년부터 완전 통합된 전기 축 구동 시스템이 생산된 현장에서 고도로 자동화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울프는 또한 유럽이 글로벌 전동화 전략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방 정부의 보조금이 유럽 국가에서 배터리 전기차의 인기를 자극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미국도 장기적으로는 중요한 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자동차제조자협회(CAAM :China Association of Automobile Manufacturers)의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9월 신에너지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66.7% 증가한 13만 8,000 대였다. 1월부터 9월까지 누계로는 73만 4,000대로 올해에도 당초 목표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100만대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자료> 콘티넨탈, 파워트레인 자회사 비테스코 테크놀러지스 독립

2019년 10월 3일, 글로벌오토뉴스 

 

콘티넨탈의 파워트레인 디비전이 비테스코 테크놀러지스로 독립해 정식으로 출범했다. 콘티넨탈은 지난 8월 주 고객사들이 하이브리드와 배터리 전기차 등을 통해 내연기관의 전동화에 적극 나서고 있어 이 부문의 기술력을 축적해 온 콘티넨탈이 그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비테스코는 라틴어 비타(Vita; life)를 베이스로 하는 것으로 에너지, 속도, 민첩성 등을 나타낸다. 기술이라는 추가 기능은 지속가능한 이동성을 위한 혁신적이고 선구적인 기술, 시스템 및 서비스 제공업체로서의 주장을 강화한다. 흐르는 모양의 비테스코 로고는 열정, 역동성 및 움직임을 나타낸다.

 

콘티넨탈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자동차 파워트레인에 대한 요구사항에 대응하는 등 모든 유형의 구동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전동화를 비롯한 전반적인 부문에서 유연한 대응을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드라이브 트레인 사업은 현재 가장 큰 변화를 겪고 있지만 2030년까지 전기 및 하이브리드 차량의 약 50%가 전기 이동성 분야에서 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내연기관 엔진의 하이브리드화 중요한 변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비테스코 테크놀러지스는 수십년에 걸쳐 구동계통의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이는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 이동성 시장에도 적용된다. 포트폴리오에는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부터 배터리 전기차,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이 포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비테스코 테크놀러지스의 CEO 안드레아스 볼프는 미래가 전동화차로 가는 것은 대세이며 전통적인 내연기관 엔진은 하이브리드 기술과 결합하는 형태로 사용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를 통해 연비 성능을 향상시키고 유해 배기가스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고전압 부품과 하이브리드화 솔루션은 예상보다 빨리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새로운 회사는 독일 레겐스부르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이미 2019년 1월부터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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