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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e악트로스, 칼스루에에서 현장 시험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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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20-11-20 19: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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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가 2020년 11월 19일, 배터리 전기 트럭 e악트로스가 독일 칼스루에 지역의 종이 도매회사 이나파 독일(Inapa Deutschland GmbH)의 운송차량으로 시험 주행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1회 충전 항속거리는 약 200km이며 매일 150 ~ 200km의 거리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배터리는 에틀링겐에 있는 이나파의 창고에서 밤새 충전된다고 한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e악트로스의 시험 주행을 통해 도시 교통, 고속도로 또는 육로 경로에서 가용성과 성능 측면에서 기존 디젤 트럭보다 열등하지 않다고 밝혔다. 화물을 위한 냉각 시스템은 물론 전기로 작동하는 에어컨도 극심한 더위와 겨울 조건에서 제한없이 작동했다. 

 

e악트로스의 구동은 126 kW의 출력과 485 Nm의 최대토크를 가진 리어 액슬 휠 허브에 가까운 두 개의 전기 모터에 의해 발휘된다. 축전 용량 240kWh의 리튬이온 배터리는 충전 전력에 따라 3 시간 (80kW에서) 내에 완전히 충전 될 수 있다. 

 

유통 운송 분야에서 대형 전기 트럭의 개발 및 테스트는 독일 연방 환경부 (BMU)에서 부분적으로 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개념 ELV²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연방 경제 및 에너지 부 (BMWi)에서도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e악트로스는 2019년 8월부터 독일에서 실증실험을 시작해 2020년 11월에는 독일 물류회사에서 실제 운송에 투입되어 시험 주행을 시작했으며 이번이 두 번째다. 

 

25톤급인 e악트로스는 뒤 차축 휠 허브 부근에 두 개의 모터를 탑재하고 있으며 각각의 모터는 최고출력 171마력, 최대토크 49.5kgm를 발휘한다고 밝혔다.

 

e악트로스의 양산은 2021년 라인강의 뵈트르 공장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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