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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2025년까지 배터리 셀 역내 수급 가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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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11-25 19: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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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은 2025 년까지 수입 배터리 셀에 의존하지 않고도 빠르게 성장하는 배터리 전기차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충분한 2차 전지를 생산할 수 있다고 유럽위원회 부사장 마로스 세프코비치(Maros Sefcovic)가 2020년 11월 2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유럽 배터리 컨퍼런스(European Conference on Batteries.)에서 밝혔다. 2025 년까지 EU가 유럽 자동차 산업의 요구를 충족하고 심지어 우리의 수출 능력을 구축하기에 충분한 배터리 셀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현 시점에서 유럽에는 스웨덴의 노스볼트와 한국 SK이노베이션의 헝가리 세 번째 공장, 중국 CATL의 독일 공장 등 15개의 대규모 배터리 셀 공장이 건설 중에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까지 연간 600만대 규모의 배터리 전기차용 2차 전지를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유럽의 신에너지차 판매는 올 9월 처음으로 중국을 추월해 연간 1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5년에는 1,300만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유럽 배터리 컨퍼런스는 독일 EU 이사회 의장단의 틀에 따라 독일 연방경제에너지부가 2020 년 11 월 24 일부터 27 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 온라인 이벤트는 배터리 가치 사슬을 따라 두 개의 "유럽 공동 관심 분야 중요 프로젝트"(IPCEI)의 시작과 관련이 있다. 산업, 과학 및 정치 분야의 유럽 및 국제 플레이어는 최신 참신한 내용을 공유하고 네트워킹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교류를 위해 포럼을 사용할 것이다. 노벨상 수상자인 마이클 스탠리 (Michael Stanley)와 연방 경제에너지부 장관의 고위급 기조 연설을 통해 배터리 분야의 다양한 최신 주제로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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