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2030년 전기차 120만대 수출 목표

대만이 2030년 전기차 수출 120만대를 목표로 내걸었다. 전기차의 개발과 생산을 적극적으로 장려해 전기차 수출의 메이저 플레이어가 되겠다는 계획이다. 대만의 전기차 생산은 2012년 3천대에 불과하다.

대만은 전기차 장려를 위해 앞으로 7년 동안 3억 1천만 달러를 투자한다. 이를 통해 2016년까지는 전기차의 생산을 6만대까지 늘릴 수 있다는 생각이다. 대만에서 생산된 전기차의 대부분은 수출 시장에서 소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룩스젠7 전기 밴 프로토타입 같은 대만의 전기차도 이미 나와 있는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