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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차세대 e스프린터에 상용차용 EV 플랫폼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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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12-15 08: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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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가 2020년 12월 9일, 차세대 전기 상용차용 차대 일렉트릭 버서틸리티(EVP : Electric Versatility)플랫폼을 발표했다. 현재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상용 배터리 전기차 e 스프린터의 차세대 모델에 처음 채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 스프린터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주력 상용밴 스프린터의 배터리 전기차 버전이다. 신뢰성과 품질 및 최적화된 총 소유비용에 초엄을 맞춘 배터리 전기 구동계로 모든 모델 범위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e 스프린터의 전기 파워 트레인은 모터가 최고출력 116hp, 최대토크 30.6kgm를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용도에 따라 80km/h, 100km/h, 120km/h 등 세 가지 사양이 설정된다. 배터리는 축전 용량이 41kWh 또는 55kWh. 55kWh 사양의 경우 900kg의 짐을 실은 상태에서 1 회 충전으로 최대 150km를 주행 할 수 있다. 

급속 충전을 지원하고 있으며, 약 30 분에 배터리 용량의 80 %를 충전 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 – 벤츠는 이 e 스프린터의 차세대 모델에 전기 상용차용 차대 일렉트릭 버서틸리티 플랫폼을 처음으로 채용한다. 이는 대형 밴 세그먼트용으로 새로 개발됐다. 차기 e 스프린터는 유연성이 높은 새로 개발한 플랫폼에 의해 3 종류의 배터리와 여러 바디의 조합이 가능하다. 차세대 e 스프린터는 패널밴과 미니밴에서 트럭까지 거의 모든 비즈니스 현장에 적합하다고 한다. 이 중에는 4 열 시트 미니밴도 포함된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기존 내연기관 엔진 탑재 차량에서만 실현될 수 없었던 다양한 변형을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배터리 전기밴의 생태적, 경제적 이점을 확신하며 모든 부문에서 전기 구동 밴 시장에 출시하려는 계획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혁신적인 e- 드라이브 플랫폼은 3억 5천만 유로가 투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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