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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치, 2015년까지 리튬-이온 생산 70배로 늘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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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07-06 06: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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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치, 2015년까지 리튬-이온 생산 70배로 늘릴 전망

히타치가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에 필요한 리튬-이온 배터리의 생산을 크게 늘린다. 니케이 신문에 따르면 히타치는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에 최대 300억 엔(3억 1천만 달러)를 투자해 2015년까지 생산량을 현재의 70배로 늘린다.

히타치의 투자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부터 GM의 하이브리드에 배터리를 공급하게 된다. 또 자국의 다른 배터리 메이커들도 리튬-이온의 생산을 늘린다고 밝혀 본격적인 대결 구도를 형성하게 된다. 히타치에 따르면 리튬-이온 전지의 연간 생산량을 최대 3백만 개까지 늘린다. 현재의 리튬-이온 전지 생산량은 4만개에 불과하다.

니케이에 따르면 히타치가 밝힌 목표는 약 70만대의 하이브리드에 해당되는 생산량이다. 또 2016년 회계연도까지는 리튬-이온 배터리에서만 1천억 엔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을 정도로 역량을 쏟아붓고 있다.

얼마 전에는 에너지 집적도를 지금 보다 50%나 높인 4세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4세대는 에너지 집적도가 현재의 1kg 당 3천 와트에서 4,500 와트로 대폭 늘어나 그만큼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의 항속 거리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기다 배터리 팩의 무게와 사이즈도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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