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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2020년 배터리 전기차 점유율 5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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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1-06 08: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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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2020 년 승용차 판매에서 배터리 전기차(BEV)의 점유율이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 노르웨이 도로교통정보위원회 (OFV)가 2021년 1월 5 일 발표한 2020년 배터리 전기차 판매 대수는 2019년 대비 27 % 증가한 7 만 6,804대로 점유율은 54 %로 12 % 포인트 상승했다. 월 판매는 이미 과반에 도달했지만 연간 판매에서 50%를 넘은 것은 처음이다

 

2020년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독일 아우디의 배터리 전기차 e트론이었다. 이어서 테슬라 모델 3, 폭스바겐 ID.3등이 뒤를 이었다. 

 

노르웨이의 신차 시장은 2010년 배터리 전기차 점유율이 1 % 이하였지만 10년만에 완전히 바뀐 것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의 2020 년의 점유율은 20 %였다. 가솔린 차와 디젤차는 각각 8 %와 9 %에 그쳤다. 12 월 월간 기준으로는 BEV는 67 %, PHEV를 합치면 90 % 미만에 이른다. 

 

노르웨이는 2025 년까지 모든 승용차의 신차를 BEV 나 연료전지전기차(FCEV) 등 온실 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제로 배출 차량으로 하는 것을 목표로하고 있다. 

 

노르웨이 전기차협회는 2021 년 BEV 점유율이 65 %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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