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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중국 야후아와 리튬 공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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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1-06 08: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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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중국 쓰촨야후아공업그룹과 향후 5 년 동안 배터리급 수산화 리튬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는 심천 증권 거래소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 계약의 가치는 5억 1,100만 유로에서 7억 1,600만 유로 사이라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은 또한 애널리스트의 말을 인용해 이 가격대를 기준으로 측정하면 총 조달량은 6만 3,000 ~ 만 88,000 톤 또는 연간 1만 2,600 ~ 1만 7,600 톤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야후아는 2020 년 5 월 쓰촨성에 새로운 수산화 리튬 공장을 가동했다. 이로 인해 회사의 용량이 연간 약 4만톤으로 두 배가 됐다. 

 

테슬라는 이미 강펑으로부터 중국에서 리튬을 구매하고 있다. 테슬라는 상하이 기가팩토리 가동으로 많은 양의 리튬이 필요한 상황이다. 앞으로 리튬 수급도 배터리 전기차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리튬을 사용하지 않는 배터리, 혹은 전고체 배터리의 등장에 대해 고무적인 의견들이 나오고 있지만 현실은 그다지 녹녹치 않아 보인다. 

 

전 세계 리튬 생산은 미국이 13%, 중국이 65~73%를 점하고 있으며 생산지로는 호주가 55%, 칠레 23%, 중국10%, 아르헨티나 8% 등의 순이다. 리튬 수요는 2025년 30만톤, 2030년 100만톤으로1,80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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