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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메리카, "EV 관련 상장붐은 올해도 이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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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1-19 11: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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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 오브 아메리카 (BofA)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 전환으로 인해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의 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BofA는 EV로의 완전한 전환이 진행되는 향후 수십 년간 전 세계에서 2조 5000억달러 이상의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 중 하나가 SPAC에 따른 것으로, 특히 지난 2020년에는 EV 관련 SPAC의 상장이 많았다. 니콜라 (Nikola) , 피스커 (Fisker) , 로즈타운 모터스 (Lordstown Motors) , 카누 (Canoo), XL 플릿 (XL Fleet) 등이 2020년 SPAC에 의한 합병으로 상장한 기업이며, BofA에 따르면 하면 지금까지 EV SPAC을 통해 총 60억 달러 이상이 조달되었다. 

SPAC은 실질적인 기업이 아니고 기업인수가 목적이기 때문에 서류 상에 형식적으로만 존재한다는 점에서 이른 바 `페이퍼 컴퍼니`로도 불린다. 일반적으로 2~3년 내 관련 작업을 마무리 한 후 자동 소멸한다. SPAC 투자는 IPO에 비해 비교적 단기에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끈다. 

우선 가장 일반적인 기업들 증시 상장 통로인 IPO는 실제 상장까지 12~18개월이 걸리고 증시 분위기에 따라 IPO 목표 가격이 달라지는 식으로 변동성이 있다. 반면 우회 상장은 이미 상장한 SPAC이 다른 기업을 인수·합병해 상장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상장 기간이 비교적 짧다. 또 기업 인수·합병 당시 합병되는 기업의 미래 가치 평가가 끝난 후 상장하기 때문에 비교적 변동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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