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아우디, 중 FAW와 전기차 합작사 설립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1-20 08:19:24

본문

아우디가 2021년 1월 18일, 중국의 제일자동차그룹(FAW)과 제휴해 포르쉐와 함께 개발한 배터리 전기차 전용 플랫폼(PPE)을 기반으로 한 전기차를 생산 판매하는 합작회사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아우디 AG와 폭스바겐 AG가 60%의 지분을 보유하게 되며 FAW 본사가 있는 길림성 창춘에 2021 년 1 분기에 설립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우디는 이것이 5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중국 첫 번째 합작 투자라고 덧붙였다. 

2024 년 생산을 시작할 예정인 새로운 회사에 대한 투자 금액은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아우디 AG의 마르쿠스 듀스만(Markus Duesmann) 회장은 "창춘에 새로 설립된 아우디-FAW 회사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 우리의 입지를 더욱 확대하고 현지 생산을 통해 완전 전기 프리미엄 차량 제조업체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우디는 현재 중국에서 5 %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FAW- 폭스바겐을 통해 가솔린 차량을 중심으로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다. 아우디는 중국산 모델의 수가 2021 년 말까지 12 대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내에서 수입한 아우디 차량을 판매하고 있는 FAW 아우디 세일즈사는 새로운 합작 투자에서 생산할 전기차도 판매 할 예정이다. 또 다른 합작사인 SAIC Motor의 제품은 2022 년에 출시 될 예정이다. 

아우디의 중국시장 누계 판매대수는 거의 700 만대의 달하는 가장 큰 시장이다. 2020 년에는 72만 7,358 대의 차량을 판매했으며, 이는 중국 진출 30년여만의 최고 기록이다.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