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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브리티시볼트, 배터리 셀 생산 위해 지멘스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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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1-20 08: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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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볼트(Britishvolt)가 영국에서 계획된 배터리 셀 공장에 대해 지멘스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협력을 통해 자동화 및 전동화 솔루션에 접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설 작업이 완료되기 전에 생산 프로세스를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기술에도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브리티시볼트는 2021 년 여름 영국 북동부 블리스에 공장을 건설하기 시작해 2023 년 말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2027 년으로 예정된 확장의 마지막 단계에서 기가팩토리는 매년 30만개 리튬 이온 배터리의 생산 용량을 갖게 되며 고용인원은 약 3,000 명이다. 

지멘스는 생산 기술 외에도 리튬 이온 배터리 셀을 실험실에서 대규모 생산으로 옮기는 설계 및 시뮬레이션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리튬 이온 배터리 생산 및 셀 개발을 시뮬레이션하는 기능은 복잡한 프로세스를 가속화하고 주요 배터리를 더 빨리 시장에 출시 할 수 있도록 한다. 

블리스 공장은 95 에이커에 달하는 이전 마을 발전소 부지에 건설된다. 이 발전소는 재생 에너지에 의존 할 것이라고 한다. 무엇보다도 현재 건설중인 NSN Link North Sea 연결을 통한 노르웨이 수력 발전의 사용이 검토되고 있다. 그렇게 된다면 영국 측에서는 해안 마을인 블리스가 해저 케이블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 투자 규모는 26 억 파운드 또는 28 억 유로에 이른다. 1984 년 닛산이 선더랜드에 정착한 이래 잉글랜드 북동부 지역에서 가장 큰 산업 투자라고 브리티시 볼트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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