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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속 105km/h 고사양 전기스쿠터 이쿠터 E5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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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1-21 09: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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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기스쿠터 업체인 이쿠터는 2021년 신제품 E5를 출시하기로 했다. 

 

이쿠터 E5는 도심 교통수단으로 쓰이는 전기스쿠터에 교외 어드벤처를 양립한 Urban multi-functional off road vehicle (ADV)을 지향하는 모델이다. 

E5는 795mm의 높은 시트고에 14인치 전륜휠, 13인치 후륜휠을 채용하여 도심을 누비는 어드벤처 스피릿을 느낄 수 있게 하였다.  

모터의 출력은 8000W로 E5의 실제 속도는 105km/h에 달하며 최고속에 걸맞게 ABS 시스템을 기본장착하고 있다. 탈착식 64V42Ah(삼성) 배터리가 두개 장착되어 1회 실주행거리는 100Km를 상회하며 스마트모드 주행시 200Km까지 가능하다.

이쿠터 E5의 특징은 고사양 전기스쿠터답게 저렴한 인휠방식의 구동방식이 아닌 센터모터에서 벨트로 후륜에 동력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는 내연기관과 동일한 동력전달방식으로 안정적인 가속과 고속주행에 적합하다. 시트박스 룸은 배터리 두개를 장착하고도 풀페이스헬멧 하나 그리고 하프페이스 헬멧 하나를 동시에 수납할 수 있다.

지능형 운영 소프트웨어를 실현하는 스마트 시스템이 기본 장착되어 있다. 이 시스템은 대시보드에 대부분의 스마트폰앱을 실행 가능하게 하여 화면을 통해 길안내 앱을  보는 것 또한 가능하다. 

이쿠터코리아에 의하면 E5는 2021년 5월에 글로벌 런칭이 예정되어 있으나 국내시장에는 각종 국내인증을 거친 후 2021년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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