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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기차 보조금 최대 1,900만원... 모델S, 타이칸 보조금 대상 제외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1-22 12: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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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급되는 전기차 구매 보조금이 확정되었다. 전기차 보조금은 최대 1,900만원, 수소차는 최대 3,750만원으로 책정됐다. 또한 차량가격이 9000만원이 넘는 고가의 전기차는 보조금을 받을 수 없다.  

 

21일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는 2021년 보조금 체계 개편방안을 발표해 올해 지급될 보조금을 확정했으며, 정부는 올해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 13만6,000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전기차는 작년 대비 21.4% 늘린 12만1,000대, 수소차는 49.2% 늘린 1만5,000대다.

친환경차 보조금은 각 지방자치단체가 지급하는 지방비와 국고 보조금이 더해져 결정된다. 전기차의 경우 국고보조금 지원액(최대 800만원)과 지자체 보조금(최대 1100만원)을 더해 최대 19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수소차는 국고보조금 지원액(최대 2250만원)과 지자체 보조금(촤대 1500만원)을 더해 최대 37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테슬라 모델S, 벤츠 EQC, 포르쉐 타이칸 등 고가의 전기차는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차량 가격이 6000만원 미만일 경우 보조금을 전액 지급하고, 6000만원~9000만원 차량은 50%를, 9000만원 초과 차량은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정부는 “이번에 개편한 내용에 따라 보조금을 차질없이 집행해 무공해차 대중화와 수송부문 탄소중립을 조기에 달성할 계획”이라며, 향후에도 시장상황 및 수요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예측 가능성과 일관성을 고려하여 보조금 제도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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