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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 “중국인 86%가 전기차 구매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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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1-25 20: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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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이 2021년 1월 21일, 프랑스, 미국, 일본, 중국 및 독일의 대표 그룹이 유명한 사회 연구 기관 infas와 협력해 이동 습관에 대해 실시한 콘티넨탈 모빌리티 스터디 2020 설문조사결과는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중국 응답자의 46 %는 이전보다 자동차를 더 자주 사용한다고 답했으며 독일의 23 %의 두 배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국의 응답자 중 거의 60 %가 이미 자동차를 구매했거나 구매를 고려 중이라고 답해 중국에서는자동차를 소유하는 추세가 계속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중국의 응답자 86 %는 전기자동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독일과 프랑스의 35 %와 28 %만이 같은 답을 했다. 이러한 국가 간 격차는 중국에서 농촌 지역에 비해 도시 지역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설문 조사에 참여한 데 기인했다고 밝혔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다른 국가에서와 마찬가지로 중국 응답자들이 언급 한 순수 전기차 구매에 가장 큰 장애물은 충전소 가용성이 낮고 (63 %) 배터리 충전 한 번으로 커버 할 수 있는 단거리 (59 %)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거리 여행 중 강제 충전 중단은 추가적인 방해 요인이다 (44 %). 한편 중국 응답자의 5 분의 1만이 높은 가격을 결정 요인으로 꼽았는데, 이는 국제 비교에서 가장 낮은 수치이며 프랑스 (55 %) 및 독일 (46 %)과는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중국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자동차는 일상적인 이동 수단의 일부이다. 중국인의 41 %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차를 사용하고 43 %는 매일 또는 거의 매일 차를 사용한다고 답했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중국인의 약 60 %가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이 발생한 이후 대중 교통을 피해 왔으며, 이는 국제 비교에서 가장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카풀은 또한 코로나19가 시작된 이후로 사용빈도가 줄어들었다. 대신,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8%가 자신의 차를 구매할 생각을 하고 있거나 이미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수치는 독일 (6 %), 프랑스 (11 %), 일본 (6 %) 및 미국 (15 %)에 비해 크게 높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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