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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도 테슬라 모델S, 모델X 리콜 관련 조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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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1-26 12: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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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동차 협회(KBA)는 테슬라 전기차의 디스플레이 이상과 관련해, 테슬라 측에 정보 제공을 요구했다. 

미 교통부 도로교통안전청 (NHTSA)은 지난 13일, 테슬라 '모델 S'와 '모델 X' 총 15만 8000대에 대해 리콜을 요청했다. 미디어 제어 장치의 결함으로 터치디스플레이가 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우려된다는 이유다. 보도에 따르면, KBA는 NHTSA와 연락하고, 독자적인 조사를 시작했다.

NHTSA가 공식 서한으로 리콜을 요청한 것은 이례적이다. NHTSA는 지난해 11월, 2012~18년 형 모델 S와 16~18년 형 모델 X에 안전성과 관련한 문제가 있다고 잠정적으로 결론짓고 조사대상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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