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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배터리 해외 생산 용량 크게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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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2-04 20: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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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이노베이션이 2020 년 배터리 사업으로 매출액이 1 조 6,1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2019 년에 비해 매출은 두 배 이상 증가했지만 대대적인 투자로 인해 배터리 사업은 4,265억원 의 순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런 손실을 투자로 인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SK 이노베이션은 20GWh를 추가로 생산하는 중국의 얀쳉과 후이저우 공장이 올해 본격 가동되어 총 생산량이 40Gwh로 늘어 났으며 이는 최종 생산량에 비해 4 배 더 증가했다고 한다. 

 

미국 조지아에도 두 개의 배터리 공장이 건설 중이다. 9.8GWh 용량의 배터리 공장이 2022년 1분기 먼저 가동될 예정이며 11.7GWh의 두 번째 공장은 2023 년 1 분기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에 있다. .

 

헝가리에도 2 개의 추가 공장이 계획되어 있다. 9.8GWh의 공장이 헝가리-슬로바키아 국경 지역의 코마롬에 있는 기존 공장에 추가되고 있는데 여기에 지난 주에는 헝가리의 세 번째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2 공장은 2022 년 1 분기에, 3 공장은 2024 년 1 분기에 생산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SK 이노베이션은 유럽시장에서 2023 년까지 85GWh, 2025 년까지 125GWh의 연간 배터리 생산 용량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2025 년까지 100GWh가 추가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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