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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헝가리아 공장에서 PPE용 전기 드라이브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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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2-11 04: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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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2021년 2월 9일, 아우디 헝가리아의 기요르공장에서 차세대 전기 모터 생산에 대한 준비가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포르쉐와 공동으로 개발한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을 기반으로 한 그룹의 전기차 모델에 새로운 전기 드라이브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우디 헝가리아에 완전히 새로운 생산 부서가 설립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우디와 포르쉐는 PPE에 의해, 패키지, 휠 베이스 공간 등 각 측면에서 EV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또한, PPE는 높은 유연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바닥이 높은 SUV는 물론 바닥에 낮은 세단에도 적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PPE를 사용하는 첫 번째 모델은 2021 연내에 등장 할 예정이라고 한다. 미래의 아우디 제품 라인업은 폭스바겐에서 개발 된 비용 효율적인 MEB와 PPE 등 두 가지 아키텍처로 다양한 모델들이 개발된다.

 

면적 1만 5,000평방미터의 새로운 드라이브의 생산을 위한 기존 생산 홀에서 확장되고 있는 PPE 드라이브의 향후 생산은 스테이터 및 기어 부품 생산뿐만 아니라 축 조립으로 구성된다. 대부분의 생산 장비는 이미 설치되었으며 향후 양산을 위한 준비가 진행 중이다. 3교대 시스템으로 프로젝트를 실현하면 향후 약 700명의 직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우디 헝가리아의 기요르 공장은 처음으로 생산 라인 설계를 위해 VR 안경을 사용했다는 새로운 생산 영역을 기획한 것이 특징이었다. 가장 큰 장점은 엔지니어가 새로운 3D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을 사용하여 생산 공정을 보다 효과적으로 계획하고 혁신적으로 설계할 수 있다는 것다. 이를 통해 생산 영역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작업장은 인체공학적이 되었다고 한다.

 

아우디의 첫 번째 배터리 전기차 e-트론의 전기 모터는 2018년 생산이 시작됐으며 2020년 말까지 18만 7,163기의 전기 드라이브가 생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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