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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 2039년 탄소중립선언... 재규어는 BEV만, 랜드로버는 전동화 60%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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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2-15 21: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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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가 2021년 2월 15일, 새로운 글로벌 전략을 발표했다. 재규어랜드로버는 JLR 전략 '리이매진(Reimagine)'의 일환으로 2025 년부터 무공해 자동차 브랜드가 되어 2039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것이 골자다.  재규어 브랜드는 모두 배터리 전기차로 바꾸고 랜드로버는 전동화 모델의 수를 60%로 확장할 계획이다.

랜드 로버는 향후 5 년 내에 6 개의 배터리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며 그 중 첫 번째 모델은 2024 년에 출시할 예정이다. 2025년 말까지 모든 재규어랜드로버 모델에 전동화 모델을 라인업한다는 계획이다. 

르노 출신으로 2020년 9월 재규어랜드로버의 신임 CEO에 임명된 티에리 볼로레(Thierry Bolloré)는 2039 년까지 공급망, 제품 및 운영 전반에 걸쳐 탄소 배출량을 완전히 제로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 일환으로 미래에 맞춰 청정 연료 전지 전력의 수소 경제 채택을 준비하고 있다. 장기 투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향후 12 개월 이내에 영국 도로에 프로토 타입이 도착할 것이며 개발이 이미 진행 중이라고 한다. 재규어랜드로버는 2020년 8월 영국 정부가 후원하는 '제우스'프로젝트의 파트너와 협력해 대형 차량의 연료 전지 버전을 개발 한다고 발표했다 .

이를 위해 재규어랜드로버는 전동화 및 커넥티드 서비스 개발에 연간 28 억 유로를 투자한다. 

랜드로버는 곧 출시될 MLA(Modular Longitudinal Architecture) 플랫폼과 전기 모듈식 아키텍처 (EMA)를 사용하게 된다. 이에 비해 재규어는 배터리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모든 모델을 개발한다.

또한 공장당 생산되는 플랫폼과 모델의 수를 통합함으로써 럭셔리 부문의 효율적인 규모와 품질에 대한 새로운 벤치 마크 표준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소싱을 합리화하고 지역 순환 경제 공급망에 대한 투자를 가속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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