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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올리버 집세 회장, “2030년 유럽에 6,000만개 충전포인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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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2-24 08: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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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AG의 회장이자 유럽 자동차제조자협회(ACEA)회장인 올리버 집세가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구속력있고 측정 가능한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유럽 자동차제조자협회 회장의 입장에서 유럽은 이미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유럽의 경제와 자연과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추가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첨단 기술과 제품을 통해 혁신의 다음 돌파구를 개발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은 지속 가능한 기술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일심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미국도 새 행정부가 전체 정부 차량을 배터리 전기차차로 전환 할 계획이라며 이는 EU와 그 회원국들이 그린 딜을 진지하게 받아 들여야 한다는 강력한 신호라고 말했다.

유럽은 배터리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연료전지 전기차 등이 이미 사용되고 있는데 이를 위해 충전 및 재급유 인프라 네트워크를 구축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기존 EU 프로그램과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긴급하게 통합하여 이 대규모 작업에 자금을 지원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컨설팅 회사 PwC Strategy &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유럽은 글로벌 '전기 이동성의 엔진'으로 간주된다고 한다. 유럽 자동차 산업이 매년 R & D에 투자하는 600 억 유로의 상당 부분이 대체 드라이브 트레인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로 인해 2020년 유럽시장 소비자 1/10은 전동화차를 구매했고 미국보다 세 배
많은 배터리 전기차가 판매됐다. 

올리버 집세는 이러한 모델의 대부분은 유럽에서 생산된다는 점을 지적하며 전기 자동차는 또한 중국보다 전체 판매에서 더 큰 비율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2 월 11 일, ACEA는 유럽 NGO 운송 및 환경 (T & E) 및 유럽 소비자기구 (BEUC)와 공동 호소를 발표하여 유럽이 충전 및 연료 보급 인프라 확장에 대한 속도와 노력을 강화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충전 및 재급유 인프라 부족이 e- 모빌리티의 병목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한 노력이다. 

유럽 연합 집행위원회 (European Commission)에 따르면, 2019 년 승용차 및 밴에 대해 합의 된 CO2 차량 목표를 충족하기 위해 2029 년까지 최소 3 백만 개의 공공 차량 충전 지점이 필요하다고 한다. 개인 및 업무 환경에서는 10 배 더 많은 충전소가 필요하다. 

이것은 현재 목표로 2030 년까지 유럽 도로에서 볼 것으로 예상되는 최소 3,000만 대의 전기 자동차에 대한 적절한 접근을 보장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한다. 유럽 대체 연료 관측소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약 22만 5,000 개의 공공 충전소가 있으며 그 중 4만 4,000 개가 독일에 있다고 한다.

올리버 집세는 이에 더해 앞으로 매주 2,000 개의 새로운 공공 충전소를 설치해야하는데 2020 년 독일에서는 합계 1만개의 충전 지점만 추가되었다며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럽 집행위원회는 2021 년과 2030 년 사이에 승용차 목표를 -37.5 %에서 -50 %로 강화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으며, 그린 딜은 1990 년과 2030 년 사이에 전체 CO2 배출량을 55 %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동화차는 증가할 것이고 그만큼 인프라에 대한 수요도 증가 할 것이다. 2030 년까지 이미 필요한 300 만 개에 더해 공공 충전 포인트가 최소 20만개가 더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규제가 강화되면서 여기에 다시 250만개의 충전 포인트가 필요하다고 한다. 2030 년까지 개인 및 공공 장소에 최소 6,000만 개의 충전 포인트가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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