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GM, 배터리관리 시스템 무선 업데이트 결정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2-24 17:17:05

본문

현대자동차의 코나 일렉트릭 화재 문제는 배터리 셀의 분리막 문제라고 작년 가을 잠정 결론이 난 상태에서 LG화학은 배터리 셀 문제가 아니라고 반박하면서 결국 법정 다툼으로 이어져 있다. 어느쪽으로 결론이 나든 그것이 명확한 규명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 문제는 최근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자동차회사와 배터리회사의 글로벌 신뢰도로 이어진다는데 있다. 어떻게든 덮고 넘어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GM이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무선화해 원격으로 감시하고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해 주목을 끌고 있다. GM은 2020년 3월 전기차회사로의 본격적인 전환을 선언하며 2020년대 중반까지 30개 차종의 배터리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인데 이를 위해 배터리를 비롯한 차량의 품질은 중요한 문제다. 

GM은 2020년 11월 쉐보레 볼트 EV의 리콜을 실시하면서 화재사고 장비를 위해 배터리 충전 비율을 90% 이하로 제한하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중요한 배터리의 과전압 및 과열, 누전 등의 이상을 감지하는 BMS(Battery Management System)의 무선화를 결정했다.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