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가 2021년 3월 2일, 2030년부터 배터리 전기차만을 판매하는 회사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한데 이어 모든 전기차는 온라인에서만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새로운 상업 전략의 일환으로 온라인 판매 채널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제품 제공의 복잡성을 근본적으로 줄이고 투명하고 정해진 가격 모델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판매와 결합된 캐어 바이 볼보(Care by Volvo) 라는 이름으로 완전하고 편리한 고객 서비스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볼보의 글로벌 상업 운영 책임자 렉스 케센마커는 “볼보 자동차의 미래는 전기, 온라인, 성장이라는 세 가지 기둥으로 정의된다. 우리는 차량을 타고 운전하는 동안 복잡성을 제거함으로써 고객에게 안심하고 볼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고자 한다. 단순화와 편리함은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핵심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은 완벽하고 원활하게 통합되어야 한담 온라인, 쇼룸, 볼보 스튜디오 또는 자동차 운전 등 고객의 여정에 관계없이 고객 경험은 최고 수준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까지 볼보 구독 서비스의 이름으로 알려진 캐어 바이 볼보는 전반적인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광범위한 고객 서비스로 확장 될 것이라고 한다. 

온라인으로 볼보를 구매할 때 서비스, 보증, 긴급 출동 지원, 가능한 경우 보험 및 가정용 충전 옵션과 같은 항목이 포함 된 편리한 관리 패키지가 함께 제공된다. 

주력 온라인 스토어 인 volvocars.com에서 전기 볼보에 가입하는 과정을 근본적으로 단순화하고 단계 수를 줄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