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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정부, "테슬라 현지 생산 위해 지원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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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3-05 12: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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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정부는 테슬라가 인도 현지에서 차량을 생산할 경우 중국에서보다 낮은 비용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올해 1월 인도에 현지 법인 '테슬라 인디아 모터스 앤 에너지'를 등기하고, 2021년 인도 시장에 진출할 전망이다. 인도시장에는 먼저 '모델 3'의 수입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인도 도로교통부는 "인도에서 생산된 부품으로 현지 생산하는 경우, 중국보다 나은 조건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지원 유치책은 언급되지 않았다. 또한 "정부는 인도 국내의 생산 비용이 어느 나라보다 저렴할 것을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인도는 대도시의 대기 오염 대책으로 EV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 인도에서 판매 된 자동차 240만대 중 EV의 판매는 5000대에 그쳤다. 충전 인프라가 부족하고, 관련 설비나 부품을 수입에 의지하는 만큼 차량 가격이 높아 보급이 늦어지고 있다. 정부는 배터리 등 EV 부품의 현지 생산을 추진하고 있지만, EV 보급을 위한 포괄적인 정책은 구체화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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