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보쉬, 배터리 수명 연장해주는 배터리인클라우드 개발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3-05 15:59:54

본문

보쉬가 2020년 12월 초 개최한 보쉬 커넥티드 월드(Bosch ConnectedWorld) 2020을 통해 공개한 배터리 인 클라우드가 주목을 끌고 있다. 배터리가 사용 중일 때 배터리의 스트레스 요인을 감지하는 배터리 인 클라우드라는 데이터 기반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배터리 절약형 주행 및 충전 팁을 도출해 배터리 전기차 운전자용 디스플레이에 입력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차량 주행 거리에 관계없이 중고 전기차 배터리의 실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기 자동차의 고전압 배터리 수명은 다양한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 배터리는 급속 충전을 비롯해 잦은 충전주기 또는 높은 충전 상태와 높은 온도의 조합과 같은 스트레스 요인으로 인해 수명이 단축된다. 

보쉬의 배터리 인 클라우드는 이런 사용조건에서 배터리 전기차의 배터리 수명을 연장해 준다. 스마트 소프트웨어 기능은 차량 및 주변의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배터리 상태를 분석한다. 고속 충전과 같은 배터리의 스트레스 요인을 인식하며 수집 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는 배터리의 마모를 줄이는 최적화된 재충전 프로세스와 같은 셀 노화 방지 조치를 계산한다. 보쉬의 통합 충전 및 내비게이션 솔루션인 Convenience Charging을 사용하면 정확한 범위 예측, 충전 중지를 포함하는 경로 계획, 편리한 충전 및 결제가 가능하다.

이 시스템에서는 충전 상태 및 주변 온도와 같은 모든 관련 데이터가 클라우드로 전송된다. 인공 지능 메커니즘을 사용해 대규모 차량을 평가함으로써 사용자 행동과 배터리 상태 간의 연결을 설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차량이 새로운 데이터를 수집하는 경우 전체 차량이 그 결과로부터 혜택을 받는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임박한 결함도 조기에 감지 할 수 있으며 전체 배터리가 고장 나기 전에 예측 유지 보수를 수행 할 수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