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메르세데스 벤츠 베를린 공장, 디지털 팩토리 캠퍼스로 전환한다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3-06 17:40:23

본문

메르세데스 벤츠가 2021년 3월 3일 독일 베를린 공장을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위한 선구적인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테스트 및 구현하기 위한 캠퍼스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1902년에 건설된 베를린 공장은 터보 디젤 엔진과 부품을 생산해 왔는데 미래 생산 프로세스를 위한 새로운 역량센터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디지털 메르세데스 벤츠 에코 시스템 MO360을 위한 미래의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및 개념을 개발하고 테스트 및 검증하는 것으로 바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전 세계 모든 메르세데스-벤츠 공장의 MO360 교육 및 자격 인증 허브가 되어 메르세데스 벤츠 승용차 조직의 디지털 기술과 사고 방식을 강화할 것이라고 한다. 소위 스마트 팩토리라는 개념을 따르기 위해 수년간 인더스트리 4.0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왔기 때문에 포괄적인 노하우가 이미 현장에 적용되어 있다. 

앞으로 베를린 공장은 전동화의 거점으로 혁신하고 메르세데스 EQ 시리즈의 배터리 전기차용 부품을 생산하게 된다고 밝혔다. 대신 기존 내연기관 엔진의 생산은 단계적으로 종료하게 된다. 

메르세데스 EQ 는 올 해에만 EQA를 비롯해 EQB, EQE, EQS 등 네 종의 배터리 전기차를 출시한다. 이미 시판되고 있는 EQC와 EQV와 함께 여섯 개의 라인업을 갖추게 되는 것이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세계 신차 판매에서 차지하는 배터리 전기차 점유율을 2020 년 7.4 %에서 2021 년에는 13 %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