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일본 30개 업체, 배터리 관련 협의회 설립한다.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3-08 09:02:39

본문

일본 내 30여개 배터리업체와 자동차회사 들이 배터리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공급하기 위해 새로운 협의회를 설치한다고 2021년 3월 8일,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EV 배터리 확보에의 전략, 30 개사가 협의회, 경쟁력 강화, 중국에 대항’이라는 제목으로 이와 같은 내용을 전했다. 그에 따르면, 4 월에 일반 사단 법인 ‘배터리 서플라이체인협의회’를 설립하고, 경제산업성과 연계하여 리튬 등 희귀 금속의 제련 및 재활용 규칙 만들기 등의 전략을 가다듬는다고 한다. 

협의회의 회원은 토요타와 파나소닉의 합작회사인 프라임 플래닛 에너지 및 솔루션과 GS 유아사 외에도 니켈이나 리튬 등 원자재를 공급하는 스미토모 금속 광산 등 다양한 관련 기업이 참여한다고 한다.

새로운 협의회를 마련하는 배경에 대해 요미우리는 자동차 용 배터리 시장 점유율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중국을 의식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본 기업들이 협력하여 희귀 금속 등 원자재를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전지 생산 확대에 연결하면서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목적이 있다고 분석했다. 

일본 내 EV 관련 협의회로는 급속 충전기의 확대와 충전 방식의 표준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0 년에 출범한 CHAdeMO (차데모) 협의회가있다. 초기에는 도쿄 전력이 중심이었으나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닛산자동차와 미쓰비시자동차가 중심이되어 급속 충전기 등의 보급에 노력해왔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