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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V, 로터리 엔진의 EREV 컨셉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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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0-05-14 1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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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V가 비엔나 모터 심포지움에서 LiiON 드라이브 컨셉트를 선보였다. LiiON 드라이브는 반켈 로터리 엔진과 EREV(Extended Range Electric Vehicles)를 결합한 것으로 이번 심포지움에서 가장 인기를 모은 모델 중 하나였다. 베이스 모델은 피아트 500이다.

LiiON 드라이브는 바닥에 12 kWh의 배터리 팩을 깔았고 81마력의 전기 모터로 추진력을 얻는다. 0→60km/h 가속은 6초 이하, 최고 속도는 120km/h 이상으로 도심 주행에는 충분한 성능이다. 최대 80km까지는 배터리의 힘만으로 주행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가까운 출퇴근 거리에서는 전기차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다. 여기에 27마력의 반겔 로터리 엔진이 배터리를 충전하면 최대 항속 거리는 306km로 늘어나고 CO2 배출량은 80g/km에 불과하다.

LiiON 드라이브의 반켈 로터리 엔진은 AIXRO와 공동 개발한 것이다. 전통적인 로터리 엔진에 전자식 스로틀과 3원 촉매를 달아 현대적인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한다. 이 3원 촉매도 LiiON 드라이브에 맞게 특별히 개발했다. 로터리 엔진은 연료 탱크에 가깝게 배치된다. 연료 탱크의 크기가 12리터에 불과하고 로터리 엔진 자체의 크기도 작아 배치가 용이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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