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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인-㈜타이드 전기차 충전 및 에너지 솔루션 사업 파트너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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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4-12 11: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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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인이 지능형 전력 계량 인프라 (AMI) 솔루션 전문 기업 ㈜타이드와 스마트 충전 플랫폼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차지인은 규제샌드박스 임시허가 호 과금형 콘센트”로 알려진 국내 유일의 전기차 충전 과금, 고객 관리, 로밍 결제 정산 플랫폼 전문 업체이며,  ‘제주 전기차충전서비스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특구 사업자로 참여하여 非개방형 충전기(개인 및 非충전사업자 소유)를 충전 사업자에게 위탁하여 유휴 충전 인프라의 활용성을 증대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타이드는 전기 계량기를 원격으로 확인 하는, 지능형 전력 계량 인프라 (AMI) 솔루션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PLC(power line communication) 전력선 통신 및 LTE 모뎀기술과 검침 서버를 연동하여 실시간으로 전력 사용량을 측정하고 관리 운영하는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다.

전기차가 급증함에 따라 아파트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가 필수적인 사항이다.환경부에서도 2021년 완속 충전기 보조금을 240억 배정하여 1대 설치시 2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충전기가 필요한 전력 7kWh를 증설하면서 약 50만원이 한전에 시설부담금으로 지급되고 있다.

한전은 계약 전력 7kWh를 언제든 공급할 수 있게 발전 설비, 송전 설비를 확보해야 하며,충전기가 수만개씩 늘어날 경우 설비 증설을 해야 한다. 한전이 설비 증설을 하더라도, 아파트의 경우 건물을 만들 때 이미 건물 전력 설비가 고정되어 있으므로, 충전기 확대를 위해서는 건물 전력을 늘리는 공사를 해야 한다. 즉, 한전의 전력을 증설해서 공급을 늘린다고 하더라도, 건물의 전력 설비가 증설되지 않으면 충전기 댓수를 확대할 방법이 없어서 100세대 아파트 기준으로 완속 충전기는 5대 이상 설치가 불가능하였다.

이에 ㈜차지인은 건물의 전력을 증설하는 대신 ㈜타이드의 지능형 전력 계량 인프라 (AMI) 솔루션 기술을 통해 실시간 건물의 전체 전력 사용량을 파악하고, 여분의 전력량에 맞게 충전기의 가동 대수 및 충전 전력을 실시간으로 조절하는 스마트 EV 충전 플랫폼을 개발하였다. 이를 통해 아파트 및 다양한 기축 상용건물에 부족한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어, 제한적 전력 인프라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력 사용의 확대가 가능하다.  

㈜ 차지인 최영석 CSO는 “고객사의 요청으로 아파트의 전력 설비를 증설하지 않고 충전기를 추가하는 방법을 연구하던 중 지능형 전력 계량 인프라(AMI)기술을 보유한 ㈜타이드 조경종 대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시범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환경부 보조금 240억 중 60억을 절감하여 12,000대의 충전기 설치 예산으로 4,000대를 추가 설치가 가능하여, 서울 경기도와 같이 아파트가 밀집한 수도권에 전기차 보급을 늘릴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타이드 조경종 대표는 “지능형 전력 계량 인프라(AMI)사업을 정부 지원만으로 보급하는데 한계가 있었는데, 전기차 충전과 융합하는 새로운 기술과 사업 모델 개발로 AMI 사업이 활성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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