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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20205년 경 배터리 전기차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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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5-24 13: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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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가 지난 주 온라인 컨퍼런스를 통해 전동화 및 본사 공장의 탄소배출 절감을 위한 미래 전략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Direzione Cor Tauri, 황소자리의 심장을 향하여)를 발표했다.

람보르기니는 제품의 전기화를 추진함에 있어 최고의 성능과 드라이빙 다이내믹 구현이라는 람보르기니의 전통을 유지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기술과 솔루션들을 확보하는데 주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이브리드에 15 억 유로 이상을 투자 할 것이며, 이는 1963 년 설립 이래 브랜드 역사상 가장 큰 단일 투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2025년 초까지 제품에서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50% 저감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그 중에서 가장 주목을 끄는 것은 배터리 전기차에 관한 것이다. 람보르기니는 2025년 이후에 첫 번째 배터리 전기차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특이한 것은 2인승이 아니라 4인승이라고 한 점이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배터리 전기차로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배기 가스 배출 표준을 충족하지 않으면 시장에 머물기가 더 어려워지며 전동화가 더 많은 기회를 제공 할 것이라고 밝혔다. 

람보르기는 2020년 코로나19로 인핸 어려움에도 판매면에서는 7,430대로 역대 2위, 수익성면에서는 16억 1,000만 유로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람보르기니는 본사인 산타가타 볼로냐 공장의 16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현장에 대해 2015년에 이미 이산화탄소 중립 인증을 받았으며, 생산 시설이 두배로 확장된 현재에도 해당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환경보호, 공급망의 탄소중립성 관리, 임직원들의 사회공헌 강화 등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중장기 전략은 람보르기니의 DNA를 그대로 유지하며, 혁신적인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할 것이다. 또한 탄소 배출이라는 엄격한 규제를 준수하며 동시에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성능을 유지하여 람보르기니 고유의 가치를 보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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