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올 해 한국 포함 9개 시장 추가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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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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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7-27 14:3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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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의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가 올 해 말 9개의 신규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그렇게 되면 모두 18개 시장에 100개 가까운 판매처를 확보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 전에 지난 3월에는 2021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한국 등 5개 마켓에 신규 진출 계획을 발표했었다. 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홍콩, 호주, 뉴질랜드가 포함됐다. 폴스타는 해당5개 마켓 외에 추가 3개의 시장 진입을 포함하여 올해 말까지 총 18개 마켓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한다.
폴스타는 올 해 연 말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60개의 테스트 드라이브 위치를 확장하고 서비스 포인트 수를 650개에서 780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독일에서는 올 봄 61개의 서비스 포인트였으나 지금은 125개로 늘었다고 한다.
볼보는 지난 6월 미국에서 폴스타를 생산하기로 하고 지분을 투자 회사 PSD로부터 추가로 인수해 49.5%로 늘려 완전 자회사화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폴스타는 볼보 산하 브랜드로 중국에서 생산되는 모델이다.
아직 어느 시장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폴스타 스페이스라는 이름으로 판매처의 구성 및 구매를 온라인으로만 한다는 전략에 따라 여러가지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