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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뮌헨오토쇼 - AMG 최초의 EV, 메르세데스 AMG EQS 53 4MATIC+ 공개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9-07 12: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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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는 2021 뮌헨오토쇼에서 메르세데스 AMG 최초의 전기차인 메르세데스 AMG 'EQS 53 4MATIC+ 를 공개했다. 

S 클래스의 전기차 버전인 EQS를 기반으로 한 고성능 모델로, 전후 차축에 AMG 전용 전기 모터를 탑재하고 있으며, 특히 후륜에 탑재된 전기모터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EQS 53 4MATIC+ 는 가속시 전력 공급뿐만 아니라 브레이킹시의 효율적인 에너지 회수에 있어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설명이다. 

운전자는 스티어링 휠의 스위치로 회생제동을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ECO 어시스턴스 를 통해 상황에 맞는 제동력을 제공한다. 옵션으로 르라이브 파일럿( DRIVE PILOT)을 추가하면 전방에 주행중인 차량을 감지해 완전히 정차할때까지 회생제동 기능이 작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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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S 53 4MATIC+는 최신 리튬 이온 기술을 적용한 강력한 400볼트 차세대 배터리가 탑재된다. 축전 용량은 107.8kWh로 배터리 관리 시스템은 AMG 전용으로 설계되었다. '스포츠'와 '스포츠 +' 주행 모드에서는 성능에 중점을 두고, 컴포트 모드에서는 편안한 주행에 중점을 둔다. 차세대 전지는 기존 대비 향상된 에너지 밀도가 특징으로, 축전 용량도 증대되었다. 배터리 관리 시스템의 업데이트는 무선으로 실행된다. 

차세대 배터리는 충전 시간을 대폭 줄여 편의성을 높였다. 직류 급속 충전 스테이션을 이용하는 경우 최대 출력 200kW로 충전 할 수 있다. 이 경우 19 분만에 최대 300km (WLTP 기준) 주행이 가능한 배터리 용량을 확보할 수 있다 차량 충전기를 사용하면 가정이나 공공 충전 스테이션에서 최대 출력 22kW의 교류로 충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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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S 53 4MATIC+는 2개의 모터가 탑재되어 최고 출력 658 hp, 최대 토크 96.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옵션으로 'AMG 다이나믹 플러스 패키지'를 추가하는 경우, 부스트 기능을 갖춘 'RACE START 모드'를 활성화할 수 있으며, 최고 출력 761hp, 최대 토크는 104kgm로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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