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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콘, 태국 PTT와 전기차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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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9-21 1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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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폭스콘이 2021년 9월 14일, 태국 에너지 회사 PTT가 2021년 9월 14일 10~20억 달러(약 8억 5천만~17억 유로)를 투자해 태국에서 전기 자동차 생산을 위한 합작 회사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태국 동부 3개 주의 특별 경제 지역인 동부경제커뮤니티(EEC)가 계획된 공장의 잠재적 위치라고 밝혔다. 공사가 완료되고 2~3년 내에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초기 생산량은 연간 5만대, 이후 연간 최대 15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폭스콘과 PTT 의 합작 투자 설립은 이미 여러 번 발표됐다. 6월 초부터 두 파트너는 이미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포함하는 공동 전기 자동차 플랫폼을 개발했지만 아직 기술적 세부 사항을 밝히지 않았다. 

폭스콘 늦어도 2027년까지 전 세계 10대 전기 자동차에 부품이나 서비스를 공급하기를 바라고 있다. 이를 위해 2020년 10월 MIH라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선보였는데, 이 는 EV 산업의 안드로이드 시스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폭스콘은 오픈 플랫폼 MIH를 많은 자동차업체에 공급하고자 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었다. 

테국에는 현재 토요타와 혼다, BMW, 포드, GM 등이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으며 톰부리 자동차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현대자동차의 세단을 녹다운 형태로 라이선스로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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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부문에서도 2019년 방콕의 메르세데스 공장은 메르세데스-벤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용 배터리의 현지 생산을 시작했다. TÜV SÜD는 방콕 인근의 배터리 테스트 센터 설립에 참여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2018년에는 아헨에 기반을 둔 차량 개발 서비스 제공업체 인 FEV가 배터리와 수소 연료 전지를 포함한 차량, 엔진, 변속기 및 전기 구동 개발에서 지역 모빌리티 부문을 지원하기 위해 태국 자회사를 설립하는 등 전기차 관련 사업을 확대하거나 새롭게 뛰어 드는 업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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