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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그룹, 핀란드 테라페임으로부터 니켈 황산염 공급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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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10-12 16: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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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그룹이 2021년 10월 8일, 핀란드 테라페임(Terrafame)으로부터 전기차용 배터리 소재인 니켈 황산염의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협정에 따라 르노그룹은 테라페임으로부터 연간 최대 15GWh의 니켈 황산염을 조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협력은 지속 가능성 시스템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현재 EV 배터리 화학 물질 생산에 사용되는 솔루션을 넘어 추적 가능성에 대한 자세한 메트릭을 정의하는 것으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로노그룹은 최근 벌칸(Vulcan)과의 제휴해 저탄소 리튬을 확보하고 베올리아 & 솔베이와의 제휴를 통해 배터리 재료를 폐쇄 루프로 재활용하는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2040년까지 탄소 중립성 목표를 통해  전기차의 환경 발자국을 줄이는 또 다른 한 걸음을 내디뎠다고 강조했다. 

르노 그룹은 2025년까지 24개의 새로운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며, 그 중 절반은 C/D 세그먼트 차량이 될 것이다. 또한 2025년까지 전기화 분야의 선두 주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최소 10대의 배터리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테라페임의 생산 공정은 니켈 황산염을 생산하는 데 사용되는 에너지를 업계 평균에 비해 약 90% 감소시켰다. 또한, 생산 공정은 광산에서 물질이 제거되고 배터리가 생산될 때까지 한 현장에서 완료된다. 이러한 독특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생산 시스템은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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