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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M의 리콜 비용 12억 달러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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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21-10-13 11: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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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화학과 LG 전자는 GM의 전기차 볼트 EV의 리콜에 소요되는 예상 비용의 대부분에 해당하는 총 12억 달러를 부담한다. GM은 8월 화재 우려로 인해 배터리 리콜 대상을 14만대 이상으로 확대했으며, 18억 달러로 추정 비용은 20억 달러로 늘었다. 

LG 화학의 전지 부문인 LG 에너지 솔루션 (LGES)는 "리콜은 초기 모델의 배터리로 배터리 팩과 모듈을 모두 교체하게 된다. 최근 제조된 배터리 모듈에 대한 진단 소프트웨어의 검사 결과에 따라 교체한다"고 전했다.

이번 조치로 LG 화학과 LG 전자의 주가 종가는 각각 4.2%, 3.3% 상승했다. 리콜 비용에 대한 불확실성이 감소한것에 따른 투자 심리 회복으로, GM의 주가 또한 0.6% 상승했다. 또한 LG 에너지 솔루션은 리콜 비용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8월에 중단했던 기업 공개를 위한 절차를 재개 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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