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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에너지 전문가 피히트너, “수소보다 배터리 전기차가 더 우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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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10-20 0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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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화학자로 에너지와 수소 연구 전문가 막시밀리안 피히트너(Maximilian Fichtner)가 자동차 전문잡지 오토모토운트스포르트(AMS)가 주최한 행사에서의 강연을 통해 e연료를 사용한 수소 엔진차나 수소 연료전지 전기차보다 배터리 전기차가 수명주기 배출가스 측정(LCA)에서도 우위에 있다고 주장했다. 

수소 연료전지 전기차의 에너지 요구량은 생성된 전기의 70%가 사용되는 배터리 전기차보다 4배 높으며 이는 18~20%의 유효성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E연료도 CO2와 H2를 연료로 합성하는 더욱 복잡한 제조 공정은 배터리 전기차보다 10배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여 1리터의 e 디젤을 생성한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6~7리터의 e-디젤(100km 범위)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의 양으로, 배터리 전기차는 1,000km를 주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2026년 포르쉐가 계획한 e연료의 양은 독일 연료 수요의 1%에 불과해 e연료로 기후 목표를 달성하려는 의도는 당분간 환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리튬 이온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는 1991년 소니가 출시한 이후 4배로 증가했으며, 비용은 18배 감소했고 2010년 이래로 용량은 90% 절감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새로운 포장 솔루션과 향상된 화학 조성을 통해 경쟁력있는 비용으로 1,000km의 항속거리를 제공하는 전기차용 배터리가 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리고 이것은 코발트와 리튬과 같은 희귀하고 비싸거나 의심스러운 원료가 미래에 분배될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코발트는 이미 많은 배터리에서 한 자릿수 비율에 도달하기 때문에 주요 도전과제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사진 : Auto Motor und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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