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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2021년 3분기 전 세계 판매대수 7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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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10-21 09: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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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2021년 3분기 전세계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24만 1,391대, 생산대수는 64% 증가한 23만 7,823대로 집계됐다. 이는 다른 자동차회사들에 비해 반도체 공급 제약의 영향이 적었던 것이라고 분석할 수 있다. 

지난 5월경 일시적으로 완화되었던 북미 자동차 산업의 반도체 부족은 8월 경부터 다시 심각해지고 있다. 주된 이유는 반도체 관련 공장이 말레이시아에서 코로나 19의 확산에 대처하기 위해 운영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GM의 3분기 미국시장 판매대수는 33% 감소한 44만 대에 그쳤다. 
반도체 부족 현상은 향후 테슬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테슬라는 10월 20일 재무결과 발표에서 반도체 공급 부족, 항만 정체, 계획된 정전 등 다양한 이슈가 공장 운영 능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테슬라의 2021년 3분기 재무 실적은 전년 대비 57% 증가한 137억 5,700만 달러의 매출과 4.9배 증가한 16억 1,80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반도체 부족 사태에도 불구하고 소프트웨어 혁신과 대안 채택으로 매출과 순이익은 모두 분기별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소프트웨어의 변화를 통해 반도체를 대체품으로 바꾸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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