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장청자동차, 태국에 소형 배터리 전기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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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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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02 08:2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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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청자동차(GrratWall)가 20201년 11월 1일, 태국에서 98만 9,000 바트 (약 36,00만원엔)의 배터리 전기차를 오라 캣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중국 현지 가격의 두 배 미만이지만, 태국의 주요 제조 업체들의 배터리 전기차 중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베이스 모델은 1회 충전 주행거리 400km이며 급속 충전으로 46 분 안에 80 %를 충전 할 수 있다. 당분간 이 회사는 중국에서 완성된 차량을 수입하며 2023년부터는 태국에서 현지에서 생산할 계획이라고 한다.
중국에서는 보조금을 적용한 후 10만 3,900위안(약 1,900만원)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태국에서 가장 낮은 가격은 중국의 상하이자동차 그룹 산하의 영국 브랜드 MG의 가격과 비슷하고 닛산 리프보다 30% 낮다.
장청자동차는2020년 GM으로부터 태국 공장을 인수했다. 이를 통해 태국을 동남아시아의 전기 차량의 생산 기지로 만들고 주변 국가로 수출할 계획이다.
동남아시아의 신차 시장은 가솔린 구동 차량이 지배하고 있으며, 일본 차가 시장의 80~90%를 차지하고 있다. 만리장성 자동차는 지난 6월 태국에서 첫 하이브리드 차량(HV)을 출시했지만 시장 점유율은 약 1%에 불과하지만 3년 안에 9대의 배터리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