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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2030년까지 전동화차 비율 50%로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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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11-26 08: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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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이2030년까지 전 세계 배터리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전기차의 매출 비율을 50%로 높일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유럽에서는 80%, 중국에서는 약 50%를 전기차로 대체할 것이라고 밝혔다. 닛산은 2020년 기준 중국에서 145만대, 유럽에서 39만대를 판매해 전체 판매의 50%를 차지했다. 때문에 닛산이 11월 29일 발표할 새로운 전략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한다. 

 

이를 위해 닛산 유럽의 유일한 생산 기지인 영국 공장을 배터리 전동화차 전용으로 전환하고 있다. 하나의 생산 라인에서 배터리 전기차 하이브리드 전기차를 모두 생산하기 위해 개조할 예정이다.

 

닛산은 전동화를 위해 2030년까지 30%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10년 동안 총 3조엔을 투자할 것으로 예상되며, 신형 전기자동차 개발과 차량 내 배터리 생산 증가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까지 소형차 리프를 포함한 현재 5개 모델 외에 10대의 신차를 내놓을 계획이다.

 

배터리는 르노 미쓰비시 모터스 얼라이언스 내에서 공동으로 조달한다. 배터리 전기차 한 대당 생산 비용의 30~40%를 차지하는 배터리 비용을 절감하고 시판가격을 가솔린 구동 차량과 동일한 가격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닛산은 지난 1월, 2030년대 초 일본, 미국, 유럽, 중국의 주요 시장에서 모든 신차를 전동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은 닛산의 배터리 전기차 아리아 B6로 축전 용량 66kWh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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