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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니오, 쉘과 배터리 스왑 시설 구축 위한 제휴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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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11-26 17: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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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배터리 전기차업체 니오가 2021년 11월 25일, 석유회사 쉘과 중국과 유럽의 충전 및 배터리 스왑 시설에 협력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배터리 충전 및 교환 시설을 건설하고 운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두 회사는 2025년까지 중국에 100개의 배터리 스왑 스테이션을 공동으로 설치하고 2022년부터 유럽에 파일럿 스테이션을 건설 및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배터리 자산 관리, 차량 관리, 멤버십 시스템, 홈 충전 서비스, 첨단 배터리 충전 및 스왑 기술 개발, 중국 내 충전 시설 건설에 대한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한다.

쉘은 니오의 광범위한 급속충전소, 배터리 스왑 스테이션 및 중국의 목적지 충전기 네트워크의 이점을 제공하며 니오는 유럽 시장의 확대를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유럽의 쉘 주유소 네트워크도 니오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니오는 지난 5월 노르웨이 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는데 우선 배터리 전기 SUV ES8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2021 뮌헨모빌리티쇼를 통해 올해 초 중국에서 발표한 배터리 전기차 ET을 공개했다. 2022년 4분기 독일에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유럽 시장에서도 스왑 스테이션을 계획하고 있다. 

니오는 쉘 이전에 중국 석유 회사 CNPC의 주유소에서 배터리 스왑 스테이션을, 시노펙의 주유소에서도21 개의 배터리 스왑 스테이션과 19 개의 빠른 충전기를 운영하고 있다. 

쉘 이전에 BP도 지난 11월 8일, 광저우 올턴은 신에너지 테크놀러지와 합작 투자로 배터리 교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중국 정부는 11개 도시에서 10만 대 이상의 배터리 스왑 차량과 1,000개 이상의 배터리 스왑 스테이션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기존 배터리 전기차 충전과 병행하여 배터리 스왑 기술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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